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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기 무주군의원 "무주사랑상품권 예산 삭감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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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기 무주군의원 "무주사랑상품권 예산 삭감 절대 안 돼"

5분 발언 통해 지역경기 부양 효과 뚜렷…정부 예산삭감 대응 주문

▲ⓒ무주군의회 송재기 의원

제296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의 '지역화폐 정부 예산 삭감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5분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송재기 위원장은 29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무주사랑상품권의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뚜렷한데도 관련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지역화폐 예산 부활을 주장했다.

무주사랑상품권이 무주군 경제에 불쏘시개 역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지역 활성화에 일조한 지역화폐 관련예산 삭감은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무주사랑상품권은 2022년 9월 기준 323억 원을 발행했는데 발행량을 100%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가맹점 1,226개소에 21,125명의 이용자가 사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무주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대안 화폐로서 지역 내 골목상권을 지키고 소상공인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했던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리고 무주군이 지역화폐 지원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협의해 도비를 확보해야 하고 자영업자도 합리적인 가격책정 등 자생노력을 해야 할 것도 제안했다.

한편, 송재기 위원장은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무주군은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에 따른 발 빠른 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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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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