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기기를 도입했다.
함평군은 치매 예방과 여가선용을 위한 스마트 놀이기기 ‘해피테이블’을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피테이블은 치매 예방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기기로 치매예방체조, 나만의 바다꾸미기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50여 종의 놀이 콘텐츠가 내장돼 있다.
단순 놀이뿐 아니라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도를 분석할 수 있어 치매관리가 한층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해피테이블로 어르신의 여가활동 지원과 치매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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