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노광이씨가 개인 사진전에 전시됐던 고향을 담은 작품들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영광군은 지난 24일 ‘사물과 풍경, 일상 속 영광’을 주제로 한 노광이 작가의 첫 개인전 작품 13점을 영광군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제1회 개인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들로 타지를 맴돌다 다시 고향에 돌아와 정착하며 자신이 느낀 아름다운 영광을 담아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노광이 청년작가는 1979년 영광태생으로 영광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타지역에서 활동하다 지난 2020년에 고향 영광으로 돌아와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굴비골 시장에 위치한 영광군 청년점포에 입점·활동 중에있다.
또한 그는 청년·기성세대의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제4기 영광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영광군 청년정책에 있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지역 청년의 활발한 활동이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군의 역사적 기록이 많이 남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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