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조성 시작...올해 연말 선정 예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조성 시작...올해 연말 선정 예정

공모전에만 8000여명 지원, 슬로건도 새롭게 공모해 도시 변화 모색

부산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와 슬로건이 올해 연말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 27일까지 진행된 부산 키워드 공모전 ‘#키워드 브랜드 상상모음전’에 8000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키워드 공모전 ‘#키워드 브랜드 상상모음전’은 부산의 핵심키워드를 도출하고, 새로운 부산 도시 슬로건에 반영할 부산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1만3000여 개의 키워드 공모 결과, 해운대가 가장 빈도가 높았고 광안리, 태종대 등 부산의 바다와 연관된 키워드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야경, 불꽃축제 등 부산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면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스마트도시 등 혁신적이고 글로벌한 면모까지 다방면으로 매력적인 도시로 표현됐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키워드 중 슬로건에 반영될 도시 정체성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일까지 부산시를 알고 있는 총 1300명(내국인 1000명, 외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키워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12월 12일에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개최해 새로운 부산 도시 슬로건에 반영될 도시 정체성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부산 도시 슬로건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하는 부산 슬로건 공모전 ‘#슬로건 브랜드 상상모음전’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브랜드상상곱하기x)의 기획을 거쳐 최종 후보 3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탄생의 첫 단추가 1만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들과 함께 범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 대표 슬로건을 시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연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