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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자동화 선별진료소 등장…임상실증 마치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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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자동화 선별진료소 등장…임상실증 마치고 상용화

순천향대천안병원, 정부지원 받아 개발…모든 과정 원스톱으로 진행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5일과 26일 이틀간 새로 개발된 스마트 음압진료소의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한 임상실증을 실시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병원 주차장에 새로 개발한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한 임상실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 환자들의 선별진료에 필요한 이동식 자동화 선별 진료소로 순천향대천안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우기술, 이솔테크 등에서 공동으로 개발했다.

특히 정부의 1차 감염병 방역기술(스마트 음압시스템 기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방역기술) 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가로 6.5m, 세로 3m, 높이 2.95m 크기의 콘테이너 구조물인 자동화된 음압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 ▲검체채취 ▲검체보관 ▲처방 등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유익동 순천향대천안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25, 26일 이틀에 걸쳐 병원 교직원과 환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며 “전국 20여 개소 이상의 선별진료소 데이터를 토대로 설계됐으며 안전한 선별진료에 더해 검체 관리까지도 가능한 자동화 설비”라고 설명했다.

임상실증에는 유 교수를 비롯해 감염내과 박정완 교수, 산부인과 전섭 교수,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등이 참여했다.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 임상실증 모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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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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