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기존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1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안심식당의 필수 지정요건인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항목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 시, 미이행 사항이 확인될 경우 1차 경고, 2차 지정 취소되며, 필수 요건 중 1가지 요건이라도 구비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영업장의 경우에는 최초 적발시에도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안심식당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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