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제주경마공원, 안전에 총력 기울여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제주경마공원, 안전에 총력 기울여야"

정 회장 "고객 안전 대책 최우선... 고객 신뢰 얻어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25일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고객 안전 대책과 경마 진행에 따른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25일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해 고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한국마사회제주지부

정 회장의 제주경마공원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여파로 국민적 안전 불안감이 고소된 상황에서 다중 고객시설인 제주경마공원의 안전의식과 사고 시 긴급 현장 대응 능력을 재점검했다.

특히 계절적 영향인 이상 기후 변화 등 혹한기에 대비해 경마공원 내 고객 안전 관리와 함께 경마진행과 관련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경주마 바뀜 사고 이후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강화된 경마 안전 관리 대책과 이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사항들을 중점 확인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말 바뀜 사고 해결 방안으로 제시된 ▷3단계 상호교차 검증, 개체식별 절차 이행 여부 ▷개체식별 전담 부서 인력 운영 상황 ▷말 산업정보 포털과 연동되는 디지털 개체식별 시스템 도입·운영 ▷제주도축산진흥원 제주마 등록 위원회 마이크로칩 변경(기존 10자리에서 15자리 ISO11784/5 칩 사용 등) 사용 등을 시행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마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시행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내년 경주에 나서는 마필이 모두 제주마로 전환됨에 따라 우선 제주경마공원에 입사돼 훈련을 받고 있는 500여 두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매주 100여 마리씩 개체식별 마이크로칩을 이색하고 있다. 지난주 기준 360여 두가 변경을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혈통 등록되는 제주마는 15자리의 마이크로칩이 이식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