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동시에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8일 고흥군 고흥군민회관에서 귀농어귀촌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어귀촌인 한마음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귀농어귀촌인들이 손수 재배한 농수산물 등 2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흥겨운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돼 모처럼 많은 귀농어귀촌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 황기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귀농어귀촌인들이 더욱더 상호 소통, 화합하고 고흥군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을 통한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과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더욱더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항인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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