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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악산‧청계산에 물탱크 등 산불 진화시설·장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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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악산‧청계산에 물탱크 등 산불 진화시설·장비 보강

경기 과천시가 산불 진화시설과 장비 보강 등 산불 진화체계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관악산 용마샘 4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을 통해 드러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개편에 따라 과천시는 5ha 미만의 산불에 대해서도 산불 발생 지점의 위치와 확산 가능성 등을 판단한 뒤, 산불방지대책본부 본부장을 담당 부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하여 현장을 통합‧지휘하도록 한다.

기존에는 산불 발생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만 가동했지만 앞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 가동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보조진화대가 신설된다.

보조 진화대로 구성된 공무원은 안전교육과 진화훈련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되며 시는 이들에 대한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산불발생 시 진화 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기계화장비 시스템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대한 초동 진화를 위해 관악산과 청계산에 물탱크, 진화호스, 엔진펌프 등을 갖춘 산불진화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투척용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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