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강제노동금지 공동선언문'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강제노동금지 공동선언문' 발표

경기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2년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강제노동 금지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에는 이민근 시장과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경기본부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강제노동금지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안산시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비자발적 강제노동과 임금체불 등의 불법행위 근절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와 건전한 고용노동문화 조성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의 고용차별예방 △사회적 안전망 확충 및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등을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안산은 8만70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라며 “이번 선언을 통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