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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농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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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농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21일 18명 환영행사…딸기·버섯·고추 등 10농가 영농현장 배치

경남 함양군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들어왔다고 21일 밝혔다.

함양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고용농가, 베트남 계절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모두 18명이며 오는 12월에 5명이 추가로 입국한다. 이들은 내년 4월 20일까지 5개월간 함양군내 버섯 및 딸기수확 등 10농가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돕게 된다.

▲함양군은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함양군

지난 20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환영식과 함께 입국자 교육, 마약 검사 등을 거쳐 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계절근로자들이 함양에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도운 후 본국으로 귀국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날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지난 2015년 4월 남짜미현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함양군이 남짜미현을, 9월에는 남짜미현이 함양군을 방문하며 계절근로자에 관한 협약을 맺으면서 이번 입국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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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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