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양제철소가 노인일자리사업 발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깊은 관심을 갖고 힘써 온 개인·단체 등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인재양성 교육사업’은 단순 노동형 일자리가 아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일자리 교육과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한 실습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돕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진행한 총 239회의 교육에 참여한 329명의 어르신 중 231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그 중 16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제작을 맡겨 소득 창출까지 동시에 연계한 일석이조의 ‘도시락 배달사업’도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를 대표해 표창을 수상한 이용백 차장은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며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노인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업 △치매 어르신 안전 시설물 사업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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