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는 최근 전주시 웨딩팰리스에서 회원과 기관단체장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안균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양경숙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 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박성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전안균 전북도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군지역의 회원들이 하나로 화합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이루면 광역 지역이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현명한 소상공인들이 되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와 3고 시대의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관련 기관 단체장이 모여 서로 협력하여 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기념식에 이어 모범 회원 표창에서는 엄연숙 황실폐백 대표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박창호 정관장 대표가 전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고 오명균 신세계상사 대표가 전주시장 상을, 이한규 우석대 교수가 전주시의장 상 등을 받았다.
이밖에도 30여명의 모범 회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식전 행사에 진해심 가수가 출연해 힘든 회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장명 전주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유일한 경제 법정단체이며 명실 공히 지역 경제 발전의 근간"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회원의 권익 보호와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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