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에너지ICT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에 주력한다.
한전KDN과 베트남 ENVICT는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EVNICT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 및 에너지ICT 분야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응엔 민 키엠(Nguyen Minh Khiem) EVNICT 사장, 팜 옥 히엔(Pham Ngoc Hien)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의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과 베트남 국영전력회사(EVN)의 소프트웨어와 통신, 정보시스템 등을 관리, 운영, 유지보수, 기술개발 컨설팅을 수행하는 EVNICT의 업무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의 전력ICT의 국제적 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의 협력적 에너지ICT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 에너지ICT를 수행하는 양사는 협약을 통해 경영진을 포함한 실무진의 정기적 교류로 국제적인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양국 에너지ICT 산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ICT분야 신기술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과 동반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과 EVNICT는 양국을 대표하는 전력ICT회사로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ICT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컴퍼니 구축에 양사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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