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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속초해경과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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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속초해경과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해양환경 보호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18일 현남 인구항 일원에서 속초해양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 '2022년 양양군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방제 합동훈련에는 양양군, 속초해경, 해양환경공단, 해율자율방제대(인구, 동산), 양양군 수산업협동조합,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적십자 양양지구 협의회 등 14개 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가했다.

▲양양군은 18일 현남 인구항 일원에서 속초해양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 '2022년 양양군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양양군

이번 합동훈련 상황으로 인구 일원 연안정비공사에 작업 중인 예인선 양양호(72톤)와 크레인 부선 동해호(415톤)가 충돌함에 따라, 예인선 연료유 탱크에서 연료유가 유출되어 인구항 남방파제 내·외(해안 150m, 암반, 인공구조물)에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발생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은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해양오염조사팀(SCAT)의 해안오염조사 △재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를 설치 △고․저압세척기 및 유회수기를 이용한 기계적 세척·회수와 인력을 활용한 흡착수거 △폐유·폐기물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굴삭기 등 중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해안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신속 정확한 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해안방제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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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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