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17일 아리랑센터에서 2022 강원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배 강원도 새마을회장, 최양진 정선군새마을회장, 도내 18개 시·군 회장단,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도 새마을운동 실천 활동 영상 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2023 강원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에는 박형배 강원도새마을회장 및 조경하 새마을지도자 철원군협의회장, 김학순 정선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엄재근 새마을지도자 원주시협의회장 및 최석우 새마을지도자 원주시 소초면협의회장, 김옥자 동해시 새마을부녀회장, 이영철 속초시 새마을회장, 이옥섭 철원군 철원읍 새마을부녀회장, 김경이 화천군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원주시 흥업면 새마을부녀회 임명희, 평창군 방림면 새마을지도자 최금옥, 정선군 고한읍 새마을지도자 송한성, 인제군 남면 새마을부녀회 차기영 회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이 정선 가리왕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새말을 가족 모두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형배 강원도새마을회장은 “따뜻한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있기에 강원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요구되는 시대정신을 더해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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