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능 대비 특별방역 주간 운영 통해 안전 수능에 만전
수능 전후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합동 단속 추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경북 포항에서도 지역 내 12개 시험장에서 4,272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또한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로 고생한 학부모들을 격려하며, 매년 묵묵히 교통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와 교통질서 통제상황을 점검하고,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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