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후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2022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가 오는 19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개최되며, 올 시즌을 장식한 여왕들의 대결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유해란(21)과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통산 4승을 달성한 박지영(26)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또한 역대 KLPGA 신인 최다 상금 기록을 갱신한 슈퍼 루키 이예원(19)과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지한솔(26),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임희정(22),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과 11월 S-OIL 챔피언십에서 2연속 우승한 이소미(23),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4) 역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는 축적된 LF 헤지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1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KLPGA 투어의 공식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점수로 환산하며, 정규투어 순위 배점과 타수 배점 등을 토대로 상위 랭킹 8명과 스폰서 초청선수 2명에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총상금은 1억7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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