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택시 무료 수송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영월고, 석정여고 등 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인원은 250여 명이다.
![](/_resources/10/2022/11/15/2022111516203335341_l.jpg)
수능 당일 2개 시험장(50지구 9·10)과 주변 교차로에는 경찰과 주민 등이 배치돼 수험생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택시업계에서는 (개인 80대, 일반 26대) 수능 당일인 오는 17일 영월읍 내에서 오전(6시 30분~8시 10분), 오후(5시 40분~6시 30분) 수험생 무료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영월군 콜택시앱 또는 콜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시험장 입실이 마감되는 오전 8시 10분 전까지 최대한 자가용 이동을 자제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