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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청·삼표시멘트 주관 중소 제조업체 중대재해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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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청·삼표시멘트 주관 중소 제조업체 중대재해 예방교육

태백·삼척 관내 중소 제조업체 대상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임준식)은 15일 ㈜삼표시멘트와 합동으로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태백·삼척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위험기계·기구 사용 시 위험요인 및 안전조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절차(LOTOTO)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5일 태백·삼척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안전체험장에서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부태백지청

최근 ㈜SPL 등 제조업체에서 기계에 끼임 등의 사고로 산재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해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에 위험 기계·기구 사용 시 안전조치 및 필수 안전절차(LOTOTO)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태백지청은 관내 대표적 제조업체로서 이전에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삼표시멘트가 최근 3년 동안 200억 원을 안전시설물·작업환경 등에 투자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조치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위험 기계·기구 및 작업환경상 위험요인 분석, 개선방안 등에 축적된 노하우를 중소규모 제조업체와 공유하는 방안으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내 안전체험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중소규모 제조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태백·삼척지역의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삼표시멘트가 참여해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의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직접 체험 가능한 모형설비를 설치해 새롭게 단장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안전체험장에서 실시되어 체험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준식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은 “최근 제조업 사망사고와 관련해 주요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중소규모 제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중소규모 제조업체의 산재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관내 중소규모 제조업체에 안전한 작업환경 및 안전인식 개선을 통해 산재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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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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