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군민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역주민들과 미술을 통한 정서교류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에는 현재 하정웅미술관에 전시중인 노여운작가의 ‘영암산책’과 연계하여 작가와 함께 구림마을을 같이 걷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인이 본 구림마을을 그려볼 수 있는 ‘우리같이 구림산책’을 기획하였으며, 26일부터 3주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오일파스텔로 표현하는‘작은 그림 그리기’로 일상 속의 예술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영암군민과 미술관 관람객으로 각 프로그램당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하정웅미술관으로 유선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는 11월 27일까지 노여운작가의 ‘영암산책’과 내년 3월 12일까지 마르크 샤갈, 마리로랑생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현대미술의 거장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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