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강화하고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5일 학생독립운동기념 93주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기념주간행사지원 ‘청소년은 역사의 주인’ 및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민주시민의식에 불을 지펴라’를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5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진행됐으며, 보성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에서는 역사 퀴즈 게임, 독립운동 뱃지 만들기, 독립운동 주먹밥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화분 심기, 캘리그라피 슬로건 만들기, 데시벨측정게임, 포토존 등 8개의 체험 부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극기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금의 날을 있게 해준 열사 분들께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오늘을 통해 역사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더욱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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