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활기있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어 시상식을 하고 선정된 마을에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함평군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지난 10일 8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6개 읍‧면 8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을 대표가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나산면 삼구마을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월야면 신덕마을이 은상, 신광면 보전마을이 동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3개 마을은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마을당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복하고 활기있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