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라남도가 만든 민관 협력형 공공 배달앱 ‘먹깨비’ 가입 독려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담양읍 상가를 대상으로 ‘먹깨비’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점이 밀집한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 및 군 관계공무원, ㈜먹깨비 본사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상가를 방문, 먹깨비 취지와 혜택을 소개해 가입을 독려했으며 현장에서 시스템을 연동해 주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직접 등록과 가입을 도왔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가 만든 민관 협력형 공공 배달앱이다.
민간앱의 6.8~15%보다 저렴한 중개수수료 1.5%에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담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할인쿠폰 제공 및 이벤트 진행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먹깨비 앱의 가맹점 등록에 적극 참여바란다”며 “군민들께서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를 위해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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