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목표액 대비 97.7%를 징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나주시가 도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서 4년 연속 우수 성적을 거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2년 이월체납액 줄이기 시·군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월체납액 74억3500만원 중 47%인 34억95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에 따른 자진 납부 유도, 7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책임 징수를 위한 전담 책임자 지정, 체납자 차량·부동산·예금·급여채권 등 재산압류 및 추심,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목표액 대비 97.7%인 34억1400만원을 징수, 전라남도 전체 5위로 4년 연속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조세정의 실현과 납세 의무 준수에 협조해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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