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간 화합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노력한 함평군 마산마을의 공동체 활동이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함평군 나산면 마산마을 오손도손할미손공동체가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전남마을 이야기 꽃, 마을공동체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남도가 자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 전남 지역 150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마산마을을 포함해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친 우수마을 6곳이 선정됐다.
마산마을은 30가구 5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그림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마을 가꾸기, 작두콩 재배 등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마산마을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도 이를 본보기 삼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