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을 음악으로 채우기 위해 광양시가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클래식 공연을 마련했다.
광양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 국내 최고 수준 팝페라 가수들의 화려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성악과 클래식한 뮤지컬, 팝페라, 반도네오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대중에게 익숙한 Oh My Love, 넬라 판타지아, 하바네라, 일몬도, My Way, Dancing Queen, Waterloo, 시네마천국 OST, 여인의 향기 OST 등 인기곡을 지휘자 김기웅이 이끄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람의 악기 반도네오 연주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은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친숙하게 풀어내 공연 내내 감동이 느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격있는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네 번째 사업으로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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