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9일 한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한우고기 1.5톤(5천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나눔 행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11월 1일‘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한우로 온 국민이 하나되자’는 취지로 만든 기념일이다.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6억 원에 이른다.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한우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사료값 상승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우농가와 정윤섭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축산인의 어려움을 전라북도가 함께 하겠으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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