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상생문화 조성과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해 관내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0월 26일, 11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열악한 근무환경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아파트 경비‧청소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하였다.
광주 및 서구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힐링캠프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숲의 향기로 에너지 채우기’라는 주제로 숲 속 치유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힐링캠프의 한 참여자는 “아름다운 생태 숲길을 걸으며 동료들과 소통 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상생문화 조성과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협력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아파트 근로자와 입주민이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상생하는 아파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함께 한끼!'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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