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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1월 예년보다 늦어진 맥류 파종에 현장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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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1월 예년보다 늦어진 맥류 파종에 현장 기술지원 나서

파종 적기 맞춰 파종량, 종자소독, 월동관리 등 중점 지도  

맥류 파종시기를 맞은 장성군이 적기 파종과 종자 소독 등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맥류 안정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장성군이 보리, 밀 등 맥류 파종시기를 앞두고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 장성군이 보리, 쌀보리, 밀 등 맥류 파종시기를 앞두고 현장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 장성

올해 맥류 파종 적기는 10월 25일에서 11월 10일 사이다. 기후 변화로 벼 수확시기가 지연되면서 파종시기가 예년보다 7일 이상 늦어졌다.

장성군은 파종기간 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맥류 파종 적기 안내 ▲파종량 준수(10헥타르 당 16~20kg) ▲종자 소독 ▲ 월동관리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겨울철 토양 수분 확보를 위한 ▲배수작업 및 흙넣기 ▲답압(씨를 뿌린 뒤 밟아주는 작업) ▲제초 등도 강조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정부의 밀 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올해 파종면적이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기 파종과 종자 소독 등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맥류 안정 생산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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