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사이에 실내에서 보내기 아까운 짧은 계절이 있다. 혼자 걸어도 좋은 가을 산책에 순천시가 응원의 챌린지를 열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누구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인 ‘11월 가을 만끽 시민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며 1일 만보씩 12만 보 걷기 도전에 성공하는 시민 6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천 원이 지급된다.
걷기 챌린지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워크온(Walk ON)』의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면 된다.
또 시는 보건소 운동영양실(2층)에서 무료 인바디를 측정해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의 상담을 받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법, 식이요법 등을 안내해주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비만, 우울증, 고혈압, 당뇨,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매일 스스로 목표를 정해 꾸준하게 운동하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된다”라며 걷기 챌린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순천시민 1만116명이 워크온에 가입해 건강 걷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시민,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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