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낭도의회가 도내 중소기업 생산품을 우선 구매 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교육청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교육감이 관할하는 유치원과 학교 및 교육기관을 우선구매 촉진 대상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감은 매년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관련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대상기관이 구매하는 지역생산품에 대해 교육감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마련되었다”며 “조례안이 정착되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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