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소속 전남장애학생선수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스마트 정보화 역량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매년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회 결과, 전남선수단은 e스포츠대회에서 ▷키넥트스포츠육상 종목 최우수상(덕수학교) ▷스위치볼링 종목 장려상(함평영화학교) ▷하스스톤 종목 페어플레이상 ▷포트리스M 종목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특수학교 로봇코딩 부문 최우수상(함평영화학교) ▷발달장애 전공과 프레젠테이션 부문 장려상(여수여명학교) ▷시각장애 점자정보단말기 부문 장려상(은광학교)을 수상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 및 특수학교급 정보화 지원 확대에 힘쓰고, 장애 학생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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