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1일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 27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30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강력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의 범죄 피해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이다.
이번 기탁금 전달은 지난 9월 21일 경남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 등이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기탁해 이뤄진 것이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공정하고 당당한 경남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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