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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행사·축제 연기 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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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행사·축제 연기 및 취소

이강덕 시장, “추후 축제 진행 시 사전 안전점검에 모든 역량 동원”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유관기관 안전점검회의 개최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1일 긴급 유관기관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유사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안전점검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포항문화원, 한국예총 포항지회, 포항시체육회, 포스텍, 한동대학교 총 13개의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및 향후 행사 개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점검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관공서 조기 게양, 직원 검정 추모리본 패용, 행사·축제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는 한편, 취소·연기된 행사 현수막 등을 일제히 철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기·취소된 주요 행사에 대해 추후 축제 진행 전 사전 안전점검과 대비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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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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