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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자연탐구원에서 초·중등 교원 대상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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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자연탐구원에서 초·중등 교원 대상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실시  

교육과정과 연계한 효과적인 생태환경교육 지원방안 모색

전라남도 교육청이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진행했다.

전라남도자연탐구원(분원장 고광진)이 29일(토)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 기후위기 교원연수 단체사진. ⓒ 전남교육청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전남자연탐구원의 프로그램 및 초·중등 환경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생태환경교육 지원방안이 모색됐다.

교원들은 △ 야생화 백련차 다도 △ 중등 환경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시연 및 실습 △ 탐구학습관 탐방 △ 초등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수업 사례 및 실습 △ 야생화 탐방 및 풍란 분경 제작 등에 참여하며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에 대한 시각의 전환과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교육 지식과 삶을 연계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푸른꿈 고등학교 교사인 고성원 강사는 “환경 위기 시대의 생태맹(생태적 감수성이 없는 상태)에서 벗어나 환경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광진 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대하고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역할이 매우 크므로 생태환경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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