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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원전 비롯해 안전 최우선 의정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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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원전 비롯해 안전 최우선 의정 활동하겠다"

이태원 참사 계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도 기조 반영...부울경 공동체도 관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역 안전 화두인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한 안 의장은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프레시안(박호경)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310회 정례회에 임하는 각오로는 "같은 당 출신 시장에 대한 견제가 부실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 부분에서는 상당수 불식을 시켰다"며 "일은 되도록 하되 잘못된 사업은 부결시키고 잘못된 예산은 전액 삭감시킨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부산시의회의 대원칙이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민생경제, 지역 경제 도약, 안전 쪽에 최우선적으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불가피한 예산이 아닌 필요가 없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을 해서 민생이나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주 효과적으로 지금 예산 쪽에 대해서 조정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안 의장이 약속했던 '광역시도의원 보좌관 제도' 추진에 대해서는 "방향을 1인1 보좌관 제도로 바로 지금 저희들이 지금 추진을 하고 있다"며 "이 부분도 결국은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이 된다. 결국은 전문성 확보라는 것은 사실 지방의회의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나 시민들께 조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무산된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해 "부울경이 결국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제2의 축이라는 것은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인지를 하고 있을 것"이라며 "부울경 의원들이 다들 우리는 역시 운명공동체라는 동질감을 다 느끼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 과정에 대해서는 한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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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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