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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참사 관련 지역 내 모든 축제·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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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참사 관련 지역 내 모든 축제·행사 취소

“희생자·유가족 위로, 국가애도기간 지역 내 모든 축제·행사 취소 또는 연기 지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이태원 할로윈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추후 열리는 각종 행사 안전점검 강화 및 유사사례 방지 대책 수립 강구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 연락망 구축, 회식 등 불필요한 사적모임 자제 지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할로윈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축제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30일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진행 중인 모든 행사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 등에 대해 전면적인 취소·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시민의 피해 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신속히 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사고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포항시는 정부의 행사 관련 안전점검 강화 및 유사사고 방지 지시에 따라 연말까지 열리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울러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회식 등 불필요한 사적모임 자제하는 등 공직사회 내부에서 국민 정서에 반할 수 있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복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지역 내 모든 행사의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면밀히 살피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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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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