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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0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콘서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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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0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콘서트 취소

국가 애도기간 선포 고려해 향후 행사들도 취소 혹은 축소 등 고려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콘서트도 취소되는 등 각종 행사들도 축소된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7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K-pop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압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를 애도하는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

또한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점검회의에서 K-POP 콘서트 취소와 함께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부대행사 BOF 랜드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BOF 행사 취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점검회의를 각 구·군에 이태원 압사 사고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구·군 주최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개최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11월 5일 예정돤 부산불꽃축제도 취소 혹은 연장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소방당국의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 8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산은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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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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