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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교육도시 세계총회”성공으로 세계 교육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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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교육도시 세계총회”성공으로 세계 교육도시로 우뚝

안동의 정신 담아낸 안동선언문 채택으로 세계 교육도시 정책방향 제시

안동시가 주최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가 지난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16회 국제교육도시 세계총회 폐막식에서 안동의 정신을 담은 안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안동시(사진제공)

폐회식은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한 3개 도시들의 발표와 수상 세레모니, 안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안동선언문’은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위해 ▷도시의 전통을 활용한 정체성을 확립 ▷포용적 교육정책으로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 대비 및 창출 등의 선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총회까지 교육도시 학습정책의 방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은 폐회식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안동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기후변화와 전쟁 등과 같은 범인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폐회식에 이어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과 안동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회권역, 도산권역, 그리고 봉정사를 포함한 안동댐 권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진 탐방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동의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을 관람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세계총회에서 발표된 안동선언문이 IAEC연합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국제적 기준이자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성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종 사회적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는 국제적 모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구 반대편 멀리 아르헨티나, 멕시코, 유럽의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폴란드 등 전 세계 각지의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3주 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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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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