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통합마케팅조직 컨설팅 결과 보고회

유통체계 재구축·산지유통 핵심주체 역할 강화·온라인 마케팅 증대 등 논의

경남농협은 27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농산물 판매사업을 담당하는 지역 내 시·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연합사업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남광역연합사업단 종합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월 동안 수 차례의 컨설팅과 권역별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농산물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유통체계 재구축과 산지유통 핵심주체 역할 강화와 온라인 마케팅 증대와 신규품목 발굴 확대 등 연합사업 유통혁신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최근 정부정책이 시·군 중심에서 품목 중심으로 조직화·전문화되고 있으며 경남지역은 올 연말에는 지난해 대비 3개소가 증가한 8개의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개편돼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경남광역연합사업단의 역할과 조직개선 컨설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품목 발굴·온라인채널 마케팅 강화 등 경남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제값 받기를 위한 유통혁신사항으로 이번 컨설팅 결과에 따른 추진계획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농협이 ‘2022년 경남광역연합사업단 종합컨설팅 결과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