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열린 전남대 과학영재 입학설명회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녀들의 재능에 대한 남다른 기대와 교육열을 보여 주었다.
11월 10일부터 전남대학교가 과학영재 신입생 모집 접수가 시작된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성모 수학교육과 교수)은 2023학년도 초등심화과정 융합분야 2개 반 30여명과 중등심화과정 과학 3개 반, 수학, SW·AI분야 등 3개 분야 70여명, 중등사사Ⅰ과정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학, SW·AI분야 등 6개 분야 20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초등·중등심화과정의 경우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등사사Ⅰ의 경우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교사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사회통합대상자는 분야별 선발인원의 10%내외를 정원 외로 선발한다.
초등, 중등심화과정 선발은 자기주도적 탐구능력 검사와 면접을 통해 영재성과 잠재적 발전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고, 중등사사Ⅰ과정은 자기평가서 및 연구계획서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또한 지역 내 사회통합대상 영재아 발굴을 위해 사회통합대상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심화, 사사Ⅰ과정 9명 선발)도 시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늘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선발사이트에 응시원서와 교사 추천서 등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0월 22일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150여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입학관련 설명과 더불어 강성모 원장의 ‘AI는 숫자⋅강아지를 어떻게 구별할까 / 과학⋅수학적 생각 갖기’에 대한 미니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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