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7일 재능기부 행복의집 5호 현판식을 공덕면 지수마을 대상자 가정에서 가졌다.
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개발과 유)수인테리어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손자와 뇌출혈로 가정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을 돌보는 A씨를 대상자로 선정해 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 도배장판 및 처마보수와 주택 외벽의 페인트칠등 주택 전반을 리모델링 했다.
유)상우산업개발에서는 약 1500만 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직접 진행했으며, 유)수인테리어에서는 500만 원을 기부 하고,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뜻을 모아 주택리모델링에 도움을 줬다.
또한 공덕면 지역사회복장협의와 복지기동대원들도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정리 및 환경미화 사업등에 뜻을 모아서 함께 하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깊이를 더했다.
유)상유산업개발 송수웅대표는 “주거가 열악한 이웃에게 행복의집 기부를 통해 저 또한 보람을 얻고 더 열심히 사업을 해야겠다는 의욕이 고취된다”고 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관이 함께해 이뤄낸 행복의 집 5호의 탄생이 자랑스럽고 뜻깊은 일이며 이를 위해 노력해주신 두 사회적기업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소중한 선례가 되어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연말연시 따뜻한 선행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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