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울산·경주시, 민선8기 초광역 협력사업 적극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울산·경주시, 민선8기 초광역 협력사업 적극 추진

공동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 체결

▲(사진 좌측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25일 미래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등에 적극 협력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 위해 해오름동맹도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실시 예정

경북 포항시와 경주, 울산광역시가 공동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5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 단체장은 경주 황룡원에서 민선8기 첫 정기회를 개최하고 그간 쌓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초광역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3개 도시 단체장은 해오름동맹이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환동해 해오름 해안관광단지 조성’,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 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세 도시는 공동으로 내년에 해오름동맹도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먼저 “태풍 힌남노로 상처 입은 포항과 경주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준 울산시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지방시대인 지금, 국가에서도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샹향식(Bottom-Up) 방식으로 중앙정부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며 “해오름동맹도시가 상호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산업·R&D 등 4개 분야에 걸쳐 31개 민관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