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가졌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과학축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과학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 프로그램별 보완사항과 세부적인 추진상황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은 11월 5일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북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경북의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그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는 물론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자와의 만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고 있는 미래 꿈나무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모든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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