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우수기업 14개소가 참여하여 200여명의 취업희망자를 현장 면접 채용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3년만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1층 야외광장에서 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2년 광주 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대면 취업박람회로 지역 우수기업 14개소가 참여하여 사무, 관리, 서비스, 물류,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200명을 현장에서 면접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최종 취업이 이루어진다.
당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구인기업 30개소의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구직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지원금 지원 등 여러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타로, 캐리커쳐, 안과검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인업체의 구인현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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