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찬바람 불며 반짝 추위...모레부터 평년 기온 회복

기상청 "바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경남 6~1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6도, 경남 15~1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5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모레(26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모레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추운 날씨에 시민이 따뜻한 음료를 손에 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