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어 코리아 2022' 27일~29일 고양 킨텍스 개최

국내 500개 중소기업 참여 5개 품목관에서 홍보·마케팅 활동

국내 5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25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다.

▲'지페어 코리아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경기도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여해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식품관 △뷰티용품관 등 5개의 품목관에서 홍보에 나선다.

특히 디지털전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흐름에 발맞춘 유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울러 새싹기업 투자유치설명회(스타트업 피칭데이) 및 투자상담회,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등이 예정돼 있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전시장 중앙에는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유명요리사가 직접 참가제품을 요리해 시식할 수 있는 지-푸드존(G-Food Zone)은 물론 퍼스널컬러 체험, 포토부스, 경품이벤트 등 색다른 행사가 참관객을 맞이한다.

도는 올해 행사에는 코로나19 입국 제한 완화로 세계 30여 개국 200여명 내외의 구매자(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330여명의 국내 구매자 등 총 750명의 구매자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 코리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