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6회 오산 종합예술제' 가을향기 콘서트 개최

경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예총) 오산지회는 '제16회 오산시 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예총 오산지회가 주최한 이번 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인의 재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는 지난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산시

콘서트는 ‘오산예술 그 아름다움에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으로는 △무용협회 ‘춤을 품은 느림의 미학 우보만리’ △영화인협회 ‘53초 팝콘영화제’ △연극협회 ‘마당극 간난의 꿈’ △국악협회·연예협회 ‘국악가요 한마당’ △문인협회 ‘제34회 오산 학생&시민 백일장 공모전’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미술·사진작가협회 정기전’ 등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다음 달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 등 일대에서 '제16회 오산 종합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총 오산지회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종합예술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종합예술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최창선 오산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9개 지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도 더욱 열심히 시 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