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예미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 개최

농업인·소외계층 등 200여 명 대상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협은 21일 지역 내 농업인, 소외계층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행사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의료서비스 제공,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민 건강 증진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협은 21일 지역 내 농업인, 소외계층 등에게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행사를 갖고 있다. ⓒ정선군

이날 행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개인별 검안 후 맞춤 돋보기 등을 제공했다.

농협중앙회 강희철 정선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